아이오닉 9, 펠리세이드, G80 블랙 둘러보기 –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
이번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방문하였습니다. 시승기가 아니어서 디테일한 내용은 아니지만, 실물의 느낌을 최대한 전달드려보겠습니다.
아이오닉 9
현대자동차의 대형 전기 SUV로, EV9의 경쟁모델로 출시된 모델입니다. EV9은 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 전기 SUV였기에 아이오닉 9에 대한 기대를 안 할 수 없었습니다.

컨셉트 카에서 보여줬던 후면부 테두리를 꽉 채우는 테일램프 디자인은 실제 양산차로도 이어쟜습니다. 넙데데한 뒷모습은 특이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입니다.

앞유리가 상당히 많이 누워있고, B필러 뒤로 완만하게 아래로 떨어지는 라인은 아이오닉 9만의 독특한 포인트입니다. 제가 가장 인상깊게 본 요소기도 하고요.
펠리세이드

워낙에 인기가 많았던 차량이라 이번 풀체인지에서의 변화를 많이들 기대했을겁니다. 후면부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고 깔끔해 보입니다. 세로형 테일램프는 픽셀의 늪에 빠지지 않고 예쁘게 잘 디자인된 듯합니다.

방향지시등도 넓은 면적에 균일하게 점등되어 시인성과 고급감을 함께 가져가고 있습니다. 개인적으로 전작보다 확실히 예뻐진 것 같습니다.

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엄청 커져버린 데이라이트일텐데요. 그 존재감은 감출 수 없지만 라이트가 켜져있는 모습은 나름 괜찮았고, 뒤쪽 테일램프와 일관성 있는 디테일이 돋보였습니다.

방향지시등이 점등된 모습은 그 누구도 깜빡이 넣은거 못 봤다고 할 사람이 없을 것 같습니다.

실내는 펠리세이드 답게 여유로운 공간을 보여줍니다. 전동식으로 접히는 3열시트와 2열의 캡틴시트는 패밀리카에서 그 활용성이 높죠.
제네시스 G80 블랙
G90 블랙이 출시되고선 G80, G70에도 추가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G80도 블랙이 출시되었습니다.

사실 이미지로 본 G80 블랙은 휠 컬러가 약간 고급스럽지 않은 블랙이라고 느껴졌는데, 실물을 보고선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. 5미터짜리 차체에서 오는 포스와 블랙의 조화는 오랜만에 대형세단에 마음이 끌리게 했습니다.

방향지시등이 점등된 것도 뭔가 더 멋져보이게 만드는 게 제네시스 블랙 시리즈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.

실내 버튼류들도 전부 블랙마감이 되어있어 내외장에서 일관된 블랙 컬러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.
마치며 ( RN24, i30N 프로토타입 )

아이오닉 5N의 파워트레인이 그대로 얹어져 리젠 브레이크로 유압 사이드를 구현하기까지한 엄청난 녀석도 구경하고

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현대의 해치백 i30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재밌는 하루였습니다.
재미없는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





